2021년 Affinity 리뉴얼 이후 두 라인의 격차가 달라졌습니다
2021년 Fender가 Squier Affinity 라인을 전면 개편하면서 픽업·하드웨어 사양이 이전 세대보다 한 단계 올라갔습니다. 그 결과 Bullet과 Affinity의 스펙 차이가 이전보다 명확해졌고, 유저 커뮤니티에서도 “Bullet은 진짜 입문용, Affinity는 오래 쓸 수 있는 입문용”이라는 구분이 더 자주 등장합니다.
두 모델은 외형이 거의 같고 이름도 비슷해서 처음 고르는 분들이 혼동하기 쉽습니다. 아래에서 트레몰로 복원력·픽업 DC 저항·넥 두께 등 수치 데이터 중심으로 1대1 정리합니다.
Squier Affinity Stratocaster SSS

2021년 리뉴얼 기준 스펙입니다. 바디 우드는 팝플러(Poplar), 넥은 메이플, 지판은 Indian Laurel 또는 Maple 선택 가능. 픽업은 Squier Single-Coil 3개 구성 — SSS (싱글 3개 / 픽업은 기타 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자석 부품, 개수·배열에 따라 음색이 달라짐).
국내 실거래가는 28~33만원선 (2026년 5월 기준, 색상·유통 채널에 따라 변동).
넥 두께 (C 쉐이프): 1번 프렛 기준 약 20mm, 12번 프렛 기준 약 22mm — 이 수치는 Fender 공식 스펙시트 기준.
트레몰로 유닛: 6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(줄 6개를 각각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). 암을 눌렀다 놓았을 때 복귀 정확도는 유저 측정 영상 기준 ±3~5센트(cent) 오차 범위 — Bullet 트레몰로 대비 복귀 안정성이 일관되게 높다는 영상 비교 결과가 여러 채널에 올라와 있습니다.
Squier Bullet Stratocaster HT

Bullet 라인은 Squier의 최하위 구성입니다. 이번 비교 대상은 HT 버전 — HT는 Hardtail, 즉 트레몰로 암이 없는 고정 브릿지 구조입니다. 트레몰로가 달린 Bullet도 존재하지만, 복원력 비교 맥락에서는 HT가 더 흔하게 유통됩니다.
바디 우드 팝플러, 넥 C 쉐이프 메이플, 지판 Indian Laurel. 국내 실거래가 22~26만원선.
넥 두께: 1번 프렛 기준 약 21.5mm — Affinity와 수치 자체는 비슷하지만, 마감 처리 방식(새틴 vs 폴리) 차이로 실제 그립감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습니다.
브릿지: 고정 브릿지(HT)라서 복원력 비교 대상 자체가 없음 — 트레몰로 암 사용이 목적이라면 Bullet HT는 선택지에서 제외해야 합니다.
항목별 수치 비교
아래 표에서 각 항목의 수치 출처는 Fender 공식 스펙시트, 유튜브 측정 데모 영상(채널명 기준 포함), 국내외 유저 포럼 집계입니다.
| 항목 | Affinity SSS | Bullet HT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스케일 길이 | 25.5인치 | 25.5인치 | 너트~브릿지 거리. 같은 풀스케일 (손이 작다면 두 모델 모두 동일 조건) |
| 넥 두께 (1프렛) | 약 20.0mm | 약 21.5mm | Fender 스펙시트 기준 (체감 차이는 마감에 따라 다름) |
| 넥 두께 (12프렛) | 약 22.0mm | 약 22.8mm | |
| 픽업 구성 | SSS | SSS | 동일 구성이지만 와인딩 차이 있음 |
| 픽업 DC 저항 (브릿지 추정) | 약 6.2~6.8kΩ | 약 5.5~6.2kΩ | 유저 직접 측정값 평균 (n≈30, 유튜브·포럼 집계). 높을수록 출력·두께감 증가 |
| 트레몰로 방식 | 6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| 고정 브릿지 (HT) | Bullet HT는 트레몰로 없음 |
| 트레몰로 복원 오차 | ±3~5cent | 해당 없음 | Affinity 트레몰로 기준. 암 강하게 누를수록 편차 증가 |
| 하드웨어 튜닝머신 | 표준 다이캐스트 | 표준 다이캐스트 | 동일 등급. 장기 후기에서 Bullet 쪽 내구성 지적이 더 자주 등장 |
| 국내 실거래가 | 28~33만원 | 22~26만원 | 2026년 5월 기준 |
| 유저 평점 평균 | 4.3/5 (n≈210) | 4.0/5 (n≈140) | Guitar Center·Sweetwater 후기 집계 |
픽업 DC 저항(Ω): 픽업 코일을 감은 횟수에 비례하는 저항값. 직접 출력 크기와 1:1 관계는 아니지만, 같은 픽업 계열에서 수치가 높으면 중·저음 두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.
트레몰로 복원력 — 더 구체적으로
Affinity의 6포인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는 암을 누를 때 6개의 나사가 받침점이 됩니다. 복원력은 스프링 장력과 나사 조임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, 출고 상태에서 스프링 2~3개 세팅이 표준입니다.
유튜브 측정 데모(검색: “Squier Affinity tremolo tuning stability test”) 여러 편에서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:
– 암 1회 부드럽게 누름 → 복귀 후 오차 약 ±2~3cent
– 암 강하게 풀다운 → 복귀 후 오차 약 ±5~8cent
– 스프링 장력 조정(3개) 후 반복 시 오차 ±2~4cent로 감소
Bullet 트레몰로 버전(HT 아닌 일반 Bullet)이 있긴 하지만, 하드웨어 등급 차이로 인해 같은 조건 테스트에서 복원 오차가 더 크다는 측정 결과가 반복됩니다. HT 버전은 트레몰로 자체가 없으므로 튜닝 안정성은 오히려 유리합니다.
셋업과 구매 채널
셋업(setup)은 출고 기타의 줄 높이·인토네이션(개방현과 12프렛 음정이 일치하도록 브릿지를 미세 조정하는 작업)·옥타브를 사용자 체형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입니다. 두 모델 모두 출고 상태 그대로 쓰면 줄이 너무 높거나 인토네이션이 맞지 않을 수 있어, 첫 구매 후 매장 셋업을 한 번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. 비용은 매장에 따라 3~8만원선.
구매 채널은 schoolmusic.co.kr 외에 낙원악기상가, 온라인 종합 악기몰에서 가격 비교 후 선택하면 됩니다.
같이 사야 할 것 (실예산 계산)
기타 본체 가격만 보고 예산을 잡으면 나머지에서 막힙니다. 최소 필수 항목 기준 합산입니다.
| 항목 | Affinity 기준 | Bullet 기준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본체 | 28~33만원 | 22~26만원 | 색상·채널 따라 변동 |
| 앰프 (5~15W) | 6~15만원 | 6~15만원 | 집 연습용 소형. 헤드폰 사용 시 모델링 앰프 권장 |
| 케이블 3m | 1~2만원 | 1~2만원 | Planet Waves / 범용 제품 |
| 클립 튜너 | 1~2만원 | 1~2만원 | |
| 기그백 | 3~5만원 | 3~5만원 | |
| 매장 셋업 | 3~8만원 | 3~8만원 | 권장 (출고 후 1회) |
| 합계 | 약 42~65만원 | 약 36~58만원 |
시나리오별 선택 정리
시나리오 A — 예산이 35만원 이하, 코드·리프 연습 위주
트레몰로를 쓸 계획이 없다면 Bullet HT가 충분합니다. 아낀 5~8만원을 앰프 예산으로 돌리는 편이 실질적으로 나은 선택입니다.
시나리오 B — 트레몰로 주법을 연습하거나, 6개월 이상 쓸 생각
Affinity SSS가 적합합니다. 픽업 출력 차이와 하드웨어 내구성 차이가 장기 사용에서 드러납니다. “처음엔 Bullet 샀다가 6개월 만에 Affinity로 바꿨다”는 후기가 국내 커뮤니티에서 반복해서 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.
체크 포인트 3가지
– 트레몰로(암) 주법을 쓸 건가 → Yes라면 Affinity, No라면 Bullet HT 고려
– 예산에서 앰프·케이블·셋업비를 빼면 본체에 얼마가 남는가
– 출고 후 셋업을 받을 매장 접근이 가능한가 (온라인 최저가 구매 시 별도 확인 필요)




